LIG넥스원, ‘비호복합’ 운용하는 11사단 찾아 장병 생활용품 전달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4.09.09 19:44 ㅣ 수정 : 2024.09.09 19:44

2012년 ‘화랑부대’로 잘 알려진 11사단과 1사 1병영 자매결연 체결 후 12년째 후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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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박배호 C5ISR사업부문장(왼쪽)이 11사단을 찾아 장병 복지를 위한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권혁동 11사단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호국보훈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는 방위산업 전문기업 LIG넥스원이 자매결연 관계인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이하 11사단)을 찾아 조국수호에 헌신하는 군 장병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를 펼쳤다.

 

지난 6일 LIG넥스원 박배호 C5ISR사업부문장 등 일행은 ‘화랑부대’로 잘 알려진 11사단 사령부를 찾아 장병 복지를 위한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 행사에는 권혁동 사단장을 비롯해 신영재 홍천군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IG넥스원은 2012년 11사단과 1사 1병영 자매결연 체결 후 12년째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11사단은 LIG넥스원이 개발에 참여한 ‘비호복합’을 운용하고 있다. 비호복합은 30mm 자주대공포 ‘비호’에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을 추가한 이동식 대공포를 말한다.

 

박배호 LIG넥스원 부문장은 “무기를 만드는 기업과 이를 직접 운용하는 부대 사이의 교류활동은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번 위문 생활용품 지원으로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직접적인 군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LIG넥스원은 1사 1병영 외에도 서울현충원 30묘역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묘역정화 활동 및 애국 시무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후원과 서해수호의 날 추모행사 등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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