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L] 페이스북, 러시아 월드컵 기간 스티커 및 글꼴 효과 기능 선봬

이안나 입력 : 2018.06.12 15:00 ㅣ 수정 : 2018.06.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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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망을 찢고 날아가는 축구공 애니메이션(좌)와 세르히오 라모스와 함께 트래핑 하는 모습을 꾸밀 있는 AR 효과 스티커(우) ⓒ페이스북코리아

[뉴스투데이 L]의 L은 Life(생활)을 뜻합니다. <편집자 주>




14일부터 축구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위해 글씨 효과 적용

페이스북 및 메신저 카메라 AR기능 통해 응원하는 팀을 테마로 사진 촬영 가능

친구와 함께 즐기는 페이스북 메신저 게임과 비가입자도 이용 가능한 월드컵 허브도 제공

(뉴스투데이=이안나 기자)  페이스북이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전 세계 축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월드컵 개최 하루 전인 14일부터 페이스북 뉴스피드 상단에 위치한 애니메이션을 클릭해 프로필 사진에 각자의 나라를 대표하는 색깔 테두리를 입힐 수 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 국가 모든 나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월드컵 진출 국가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게시하거나 다른 이용자가 게재한 응원 메시지를 클릭했을 때 활성화되는 새로운 글씨 효과 기능도 선보인다. 한글의 경우 “대한민국 파이팅” 이란 문구를 게시물에 넣으면, 게시물을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는 애니메이션이 표시된다.

페이스북 메신저에서는 증강현실(AR) 효과를 통해 월드컵을 응원할 수 있다. 페이스북 앱 및 메신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페이스북 카메라의 AR 효과를 활용하면, 자신의 얼굴에 페이스 페인팅을 하거나 자신이 응원하는 국가의 국기 색으로 머리카락 색상을 바꿀 수 있다.

월드컵 기간 중 친구들과 함께 메신저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Hidden Keepie Uppie’ 게임도 공개됐다. 메신저 채팅방에서 본인이 응원하는 국가의 깃발과 축구공 이모티콘을 친구에게 전송하면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축구공 이모티콘을 계속 터치해 공이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오래 유지하는 게이머가 높은 점수를 얻어 승리하는 방식이다.

월드컵과 관련된 콘텐츠를 모아보는 월드컵 허브도 열렸다. 페이스북을 가입하지 않은 사람도 접속할 수 있으며, 월드컵과 관련해 가장 인기 있는 페이지나 사진, 동영상 등을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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