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크롬비 앤 피치' 국내 매장 오픈
강소슬
입력 : 2013.10.29 19:15
ㅣ 수정 : 2013.10.29 20:18

▲ '아베크롬비 앤 피치' 매장 [사진=양문숙 기자]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10월 31일 오전 11시, 청담동 118-7에서 아베크롬비 앤 피치(Abercrombie & Fitch)의 국내 첫 매장이 공개된다.
아베크롬비 앤 피치는 1892년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브랜드로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갖고 있다.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미국의 유명한 지도자들과 예술가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로 테오도어 루즈벨트(Theodore Roosevelt)와 존 F. 케네디(John F. Kennedy)같은 대통령뿐 아니라 미국의 아이돌, 아멜리아 에어하트(Amelia Earhart), 어니스트 허밍웨이(Earnest Hemingway), 그리고 제임스 딘(James Dean)과 캐서린 햅번(Katharine Hepburn)까지 모두 아베크롬비 앤 피치의 고객들이었다.

▲ '아베크롬비 앤 피치' 핫가이들 [사진=양문숙 기자]
많은 셀럽들이 찾은 아베크롬비 앤 피치는 우수한 품질의 유행에 뒤지지 않는 멋을 보여주는 젊은 남녀를 위한 캐주얼 브랜드로, 완벽한 몸매의 건강하고 강한 전형적인 남성의 이미지인 ‘핫가이’ 이미지와 함께 해왔다.

▲ '아베크롬비 앤 피치' 핫가이들 [사진=양문숙 기자]
국내 첫 매장 오픈을 축하하며 한국, 미국, 이태리, 영국, 프랑스, 독일, 덴마크, 스페인, 일본, 벨기에, 싱가포르, 홍콩, 아일랜드에서 선발된 핫가이들이 아베크롬비의 매장 앞에서 오픈을 축하하는 동시에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콜 이벤트를 선보였다. 핫가이들의 등장으로 청담동 거리를 지나가던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은 “아베크롬비의 남성 모델들을 보니,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매장 안에는 어떤지 궁금하다”, “외국에 갈 때 꼭 매장을 방문하곤 했는데, 우리나라에도 생겨서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아베크롬비 앤 피치' 핫가이들 [사진=양문숙 기자]
한편, 포토콜 이벤트를 참여하였던 ‘핫가이’들은 31일 매장 오픈 날까지 일주일동안 서울의 주요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로드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 매장 오픈을 위해 미국에서 한국을 찾은 ‘마이클 샤이너(Michael Scheiner)’ 마케팅 디렉터 담당자는 “한국에 성공적으로 매장을 오픈하게 되어 기쁘고 흥분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매장이 들어오기 전부터 한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아베크롬비 앤 피치의 매장 오픈이 조금 늦지 않았는가 하는 질문에 “본점 매장들은 각각 그 나라의 상징성 있는 곳에 오픈하기 때문에 때로는 그런 이상적인 위치에 매장을 확보하기 위해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오픈이 늦어졌다”는 말을 전했다.

▲ '아베크롬비 앤 피치' 매장 [사진=양문숙 기자]
아베크롬비 앤 피치의 청담동 매장은 10월 31일 목요일 오전 11시에 오픈하며, 오픈 당일에 구매하는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아베크롬비의 향수를 증정할 계획이다.
아베크롬비 앤 피치에 관한 실시간 정보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