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분양 전부터 뜨거웠다”…초읍 하늘채 포레스원, 부산진구 신 주거타운 ‘우뚝’

최천욱 기자 입력 : 2021.07.07 15:11 ㅣ 수정 : 2021.07.07 15:14

숲세권, 초읍동 일대 정비사업 등 혜택 ‘톡톡’ / 사전예약 조기 마감…오는 9일 일부 시간 한해 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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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읍 하늘채 포레스원’은 견본주택 사전예약 접수 첫 날(지난달 30일)오전 오픈(지난 2일)후 3일과 청약 직전 주말(11일)까지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여 향후 청약 성적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단지는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한 쾌적한 주거환경, 초읍동 일대 정비사업 등을 청약 관전 포인트로 내세웠다. 사진은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 현장 모습 [사진=부산 / 최천욱 기자]

 

[뉴스투데이=부산 / 최천욱 기자] “분양 전부터 뜨거웠다.” 지난 2일 사전예약 방문제와 사이버 견본주택 동시 운영에 들어간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을 두고 하는 말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숲세권, 초읍동 일대 정비사업 그리고 제3만덕터널(예정) 등 교통호재를 청약 관전 포인트로 내세웠다. 

 

코오롱글로벌 분양 관계자는 이와 관련, “사전예약 접수 첫 날(지난달 30일) 오전 일찌감치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픈 후 3일과 청약 직전 주말까지 예약이 조기 마감됐으며, 공식 홈페이지에는 하루동안 1만6000여 명의 방문자가 접속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오는 9일은 일부 시간에 한해 예약(7일 오후 3시 기준)이 가능하다. 11일까지 운영되는 견본주택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타임(30분)당 최대 50명이다. 분양 홍보 관계자는 “초읍2구역 재개발로 들어서 탁월한 입지를 갖춘 점이 (사전예약 반응이 좋은)가장 큰 요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지 주변의 K 중개사무소 관계자는 “2층 주택, 빌라 등이 있던 지역을 재개발한다”면서 “모델하우스에 갔다가 평면과 주거환경 등에 대해 문의를 해 오는 전화가 꽤 있다”고 말했다. 

 

정비 업계에 따르면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이 들어서는 부산진구 초읍동 일대는 초읍 재개발·재건축 총 3구역, 연지 재개발·재건축 총 4구역 등 총 1만여 가구의 공급이 계획돼 있다. 지난해 연지1-2구역 재개발로 입주를 시작한 ‘포레나 부산 초읍’ 등과 함께 일대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지며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 쾌적한 녹지 풍부 / 84㎡이하…중대형 부럽지 않은 수납강화 특화설계 곳곳 도입 

 

단지 가까이에 있는 초연근린공원에서 자연학습마당(생태연못), 마을웰빙마당(게이트볼장), 숲모험놀이터를 비롯해 자연 속 산책로와 함께 배드민턴·탁구 코트를 갖춘 체육관, 체력단련장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가까운 거리에 어린이대공원, 백양산, 부산시민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녹지가 풍부하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이 우수하며, 햇빛과 바람이 잘 들도록 조성된다. 평면은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제외)와 스마트한 광폭 수납공간을 갖춘 탑상형 평면으로 설계되며, 난간 없는 입면분할창을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이에 대해 분양 홍보 관계자는 “젊은 수요자들의 증가 및 최근 주거 트렌드에 맞게 세대 내외부에 수납을 강화하는 등 특화설계를 도입했고 난간 없는 입면분할창은 세대 외부의 난간을 없애서, 햇빛을 더 많이 들게해 세대 내 개방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한 설계다”고 말했다. 

 

84㎡A타입에는 현관창고 및 복도팬트리가 조성돼 다양한 물품들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고, 59㎡A타입은 소형 평형임에도 복도팬트리를 설계해 쾌적한 실내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이 평면의 B타입은 안방 대형 드레스룸이 제공돼 중대형 못지 않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다는 게 코오롱글로벌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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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읍 하늘채 포레스원’ 광역 위치도 [사진=코오롱글로벌]

 

이 단지의 주차공간(세대당 1.4대)은 여유롭고 안전하다. 지하주차장의 높이를 2.7m로 설계했고, ‘모듈 주차장’ 설계를 통해 기둥 사이에 차량 2대만 주차할 수 있게 배치해 ‘문콕’ 방지까지 고려했기 때문.

 

지하PIT 공간을 활용한 ‘세대 창고’도 세대당 1개소씩 기본으로 제공된다. 지하 1층에는 무인택배함이 설치된다. 이외에도 사용자 생활패턴에 맞춘 나만의 시나리오 설정 및 자동실행은 물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안하는 등 개인에게 맞는 컨디션을 반영한 ‘스마트 하늘채 IoK’, 워터라운지(단차를 활용한 진경산수원, 폭포수, 연못 등)등 자연을 테마로 한 휴식 공간, 미세먼지 신호등, 조명형 미스트폴 등을 제공해 안전과 쾌적함을 선사한다. 

 

■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갖춘 분양가…“1억원 이상 저렴하게 공급”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560만원으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분양 홍보 관계자는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는 4억8700만~5억3999만원”이라면서 “인근 유사한 전용면적대 아파트(입주 3년 미만)평균매매가가 6억5000만원 수준에 형성된 것을 고려하면 현 시세보다 1억원 이상 저렴하게 공급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 수요층은 3040세대”라면서 “내 집 마련은 물론 지역(부산진구)내 (새 아파트로)갈아타기 등 다양한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부산진구(지난 6월 기준)에는 총 8만6269가구(임대 제외)중 10년 초과가 7만875가구에 이른다.  

 

한편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30층, 9개 동, 총 756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49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9㎡A 267가구, 59㎡B 145가구, 84㎡A 87가구다.

 

청약일정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해당지역,14일 1순위 기타지역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이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5월이다. 

 

청약 자격은 무주택 또는 1주택(분양권 포함) 세대주로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하고 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세대 내 전원이 과거 5년 이내 청약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부산광역시 1년 이상 거주자는 1순위 해당지역, 부산 1년 미만 또는 울산·경남 거주자는 1순위 기타지역에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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