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리온, 면역기능 돕는 아연물 ‘닥터유 면역수’ 출시
황경숙 기자
입력 : 2022.02.08 13:29
ㅣ 수정 : 2022.02.08 13:29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오리온이 면역기능을 돕는 아연을 물처럼 마시는 ‘닥터유 면역수’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닥터유 면역수’는 물처럼 간편하게 마시면서 면역기능을 챙길 수 있다. 이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무색 무취의 물 타입의 건강기능식품이다.
14일부터 공식 앱과 홈페이지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이커머스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닥터유 면역수’에는 식약처 인정 기능성 원료인 아연이 530ml 기준 5mg이 담겨 있다. 하루 1병을 물을 마시면 필요한 아연을 섭취할 수 있다.
오리온은 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아연을 섭취하기 위해 1년 여 간의 연구 끝에 최적의 아연 배합 레시피를 개발했다.
닥터유 면역수를 생산하는 오리온제주용암수 공장은 지난해 10월 식약처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인 GMP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식품안전경영시스템 FSSC 22000 인증, HACCP 인증, 할랄 인증 등도 완료하고, 법적 기준보다 더 많은 90여 개 항목의 자체 검사를 진행하며 엄격한 품질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리온은 이미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 용암해수를 원수로 한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판매하고 있다. 용암해수는 화산암반층에 여과된 바닷물이 육지로 스며든 물로,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닥터유 제주용암수의 영양정보를 확인해보면 2L 기준 칼슘 132mg, 칼륨 44mg, 마그네슘 18mg이 들어있다. 물에 녹아있는 칼슘, 마그네슘 함량을 나타내는 경도는 200mg/L로, 경도가 높은 경수(硬水. Hard Water)에 해당한다.
이를 바탕으로 ‘경도가 좋은 물의 선택 기준’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국내 경수시장을 새롭게 개척해 나가고 있다. 오리온은 향후 제주 청정 수자원인 용암해수와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라벨을 없앤 환경 친화적 포장 적용을 통해 분리배출 편의성과 재활용 효율성을 높인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을 출시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