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신간] 중소·중견기업의 ESG경영 지침서 될 ‘경영진이 꼭 알아야 할 ESG 에센스’
ESG 경영의 7가지 죄악, ESG 자가 진단표, 새정부 정책 트렌드, 2022 ESG 제도 등 눈길 끌어
저자인 문성후 ESG중심연구소 소장, '부를 부르는 ESG' 등 다수 저서 펴내

[뉴스투데이=박희중 기자] 중소·중견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ESG담당자를 위한 ESG 실전 지침서가 출간됐다. 문성후 ESG중심연구소 소장이 출간한 ‘경영진이 꼭 알아야 할 ESG 에센스’(한국표준협회미디어 간)가 그것이다.
미국 뉴욕주 변호사이면서 경영학박사(CSV 전공)인 문성후 소장은 “이제 ESG는 거시적 담론이 아니라 실전이 돼야 하는 시대가 왔다”면서 “이 책은 ESG에 첫발을 내딛는 기업, 특히 중소·중견기업 경영진들이 꼭 알아야 할 ESG의 개념과 관련 제도 등을 핵심만 뽑아 정리한 ESG 실전 지침서”라고 밝혔다.
특히 문 소장이 설명하는 ESG 경영의 7가지 죄악, K-ESG 이니셔티브, ESG 자가 진단표, 새정부 정책 트렌드, 2022 ESG 제도, 협력사 지원 등은 ESG초보 경영자들의 시선을 끄는 내용들이다.
사실 소위 전문가들이 훈수하는 ESG를 하려면 지구를 바꾸어야 될 정도로 과제도 크다. 그러다보니 중소·중견기업 경영진에게 ESG는 더 어렵고 복잡한 이론으로 느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중소·중견기업 경영진도 ESG경영을 본격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시점이라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우선 정부는 올해 구체적인 ESG 추진을 위해, 지난해 K-ESG 가이드라인인 K-택소노미를 발표했다.
올해 출범하는 새 정부는 중소·중견기업의 ESG경영에 대한 인센티브 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기업들의 ESG 경영 환경도 급변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철저히 대비하지 않으면 많은 본격적으로 시행될 ESG 제도와 정책을 따라가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ESG 에센스’는 이제부터 ESG경영을 시작하려는 기업들을 위한 가이드인 셈이다.
문성후 소장은 한국ESG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고, ‘부를 부르는 ESG’, ‘부를 부르는 평판’, ‘직장인의 바른 습관’, ‘문성후 박사의 말하기 원칙’, ‘누가 오래 가는가’ 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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