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발명의 날' 기념식서 보험업계 최초 '특허청장 표창' 수상

김태규 기자 입력 : 2025.05.21 08:43 ㅣ 수정 : 2025.05.21 08:43

지식재산권 강화 및 사회 안전망 구축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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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삼성화재 한종엽 법무지원파트 프로, 김광준 파트장, 김종주 변리사가 19일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화재]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삼성화재가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보험업계 최초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21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달 19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발명의 날 기념식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1441년 5월 19일을 기념해 대한민국 발명 진흥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한 삼성화재는 지식재산권 강화 프로젝트 진행 및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밀접한 신기술을 발명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성화재는 임직원의 지식재산권 인식 개선을 위해 '특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및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과 인사이트 특강을 진행하는 'IP Festival'을 운영했다. 또 사내·외 특허 소식을 흥미롭게 전달하는 특허매거진 'YEP!(Your Extraordinary Patent!)'을 발간해 지식재산권 인식 개선에 앞장섰다.

 

또 작년에는 사내 특허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임직원이 언제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으며,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데이터를 DB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삼성화재는 2024년 보험사 특허 출원 및 등록 건수 1위를 달성했으며 '보험심사 자동화', '보험사기 적발' 등 특허를 기반으로 본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김종주 삼성화재 법무지원파트 변리사는 "지식재산권이 생소한 보험업계에서 임직원에게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고 그러한 노력이 특허청장 표창이라는 의미있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본업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해외 특허 확보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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