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프로미 119 안전리더 캠프' 참가자 선착순 모집

김태규 기자 입력 : 2025.05.22 12:52 ㅣ 수정 : 2025.05.22 12:52

참가비 전액 순직소방공무원 유가족 사업지원 위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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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손해보험]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DB손해보험은 청소년이 체계적인 안전 교육과 생생한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기르고 미래의 안전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제2회 프로미 119 안전리더 캠프'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22일 DB손보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DB손보와 소방청이 공동 주최하고, 전북소방본부와 남원시가 주관하며 소방가족희망나눔이 후원하는 청소년 안전교육 체험 프로그램이다.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전북119안전체험관 및 지리산 유스캠프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남녀 학생 500명이며 참가비는 10만원이다. 참가비 전액은 소방가족희망나눔을 통해 순직소방공무원 유가족을 위한 사업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되며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된다.

 

소방관이 직접 안전 교관으로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총 4개 분야 3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실화재 진압, 재난안전, 위기탈출, 물놀이 안전 등 다양한 재난 상황 대응을 위한 훈련과 함께 지리산 둘레길에서 이뤄지는 지리산에서 살아남기(생존체험)와 조선 3대 누각인 광한루 역사문화 탐방 등 지역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이달 23일 오전 10시부터 6월 20일 오후 6시까지 '프로미119 안전리더 캠프' 접수 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프로미119안전리더' 임명장과 배지가 수여된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며 "미래의 안전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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