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대기전력 이젠 '세이브 PC'가 책임진다

(뉴스투데이=안대범기자) 모토모테크원(대표 전영숙 www.motomo1.com)은 대기전력을 100% 차단할 수 있는 '세이브(Save)PC'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순수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모토모테크원의 대기전력 차단장치(SPCAC, Standby Power Cutoff Apparatus For Computer)가 장착된 '세이브PC'는 오는 2012년 1월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기전력은 멀티탭을 사용하더라도 플러그를 뽑지 않는 이상 소비될 수 밖에 없다. 대기전력 사용량이 가장 높은 PC는 1대당 연간 전력 142KW를 사용하며 이로 인해 65Kg정도의 CO2가 발생한다.
만약 국내에 있는 5천만대의 PC에 모토모테크원의 SPCAC를 장착해게 된다면 연간 700억 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모토모테크원의 전영숙 대표는 "SPCAC는 일반적인 대기전력 차단기기와 달리 전기제품 내부에 장착되어 전력ㅇ르 완전히 차단한다"며 "이는 전원스위치를 끄고 플러그를 뽑은 상태와 같은 수준으로 대기전력 제로(0W)가 가능한 기술이다"라고 설명했다.
모토모테크원 관계자는 "녹색구매에 대한 수요가 높은 요즘, 조달시장 PC부문에서 높은 수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수시장에 이어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도 진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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