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 시작

김덕엽 기자 입력 : 2021.04.06 13:30 ㅣ 수정 : 2021.04.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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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청 전경 [뉴스투데이/경북 안동=김덕엽 기자]

 

[뉴스투데이/경북 안동=김덕엽 기자] 경북 안동시가 오는 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6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접종센터에서 실시하는 우선 접종대상은 75세 이상 어르신으로,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읍·면·동 단위로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접종동의서 제출하여 접종센터 이송,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까지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75세 이상 인구는 1만 8286명으로 99%를 조사하여 74.4%인 1만 3611명이 백신접종에 동의하였으며, 백신 공급 확대에 대비하여 미 동의자에 대해선 접종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 1주차 화이자 백신 공급물량 9360명 분에 맞춰 읍·면·동별 접종 일정을 대상자에게 통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1일 600명으로 분산 접종하며, 개인별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관용·임차버스 등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이동할 계획이다.

 

이어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비해서 3일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소방서·의료기관과 연계한 응급이송체계 핫라인을 구축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민원 콜센터도 24시간 운영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차질 없는 예방접종을 위해 빈틈없는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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