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침대, 안전성 검증된 ‘난연 매트리스’ 출시.. ‘라돈’ 걱정도 뚝

[뉴스투데이=이지은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한국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지난 11월 국내 최초로 국내 자체 생산되어 유통되는 일반 가정용 매트리스 전 제품을 난연 매트리스로 개발하여 출시했다.
일반 매트리스는 불이 붙으면 빠르게 연소해 인체에 해로운 유독 가스를 배출하고 실내 전체가 폭발적으로 불꽃에 휩싸이는 플래시 오버를 일으켜 위험성이 높다. 하지만 생활 화재 및 라돈 위험에도 안전한 시몬스 난연 매트리스는 불에 잘 타지 않는 매트리스로 화재 시 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대형 화재와 인명 피해 예방이 가능하다.
시몬스 침대의 난연 매트리스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탁월한 화재 안전성을 가진 신소재 ‘맥시멈 세이프티 패딩(MAXIMUM SAFETY PADDING)’이 사용되었으며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한국 시몬스의 연구·생산시설로 ‘시몬스 팩토리움’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했다. 한국 시몬스는 국내 최초로 일반 가정용 매트리스 전 제품을 국제표준규격(ISO 12949)과 이를 기반으로 한 국내 표준시험방법(KS F ISO 12949)을 모두 만족시키는 난연 매트리스를 선보였다.
시몬스는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라돈 공포증’ 속에서, 회사의 심장인 세계 최고 수준의 공장인 생산 시설과 R&D 센터를 공개하며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안전성을 알렸다. 또한 국가측정표준 연구기관과 자체 R&D 센터의 라돈 시험 성적서를 언론에 적극 공개하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또한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과 공동으로 침대 매트리스의 열방출률 측정에 관한 표준 시험을 시행해 시판용 매트리스 모두 생활 화재로부터 최대한 안전 성능을 확보했다는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은 바 있다.
시몬스의 자체 생산 시스템에서 제작한 모든 매트리스는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을 받았으며, 원자재와 제품 내구성 등에 ‘한국 시몬스만의 1936가지 품질 관리 항목’을 적용하여 국가 공인 기준보다 훨씬 더 까다로운 검증 절차를 거친다.
한편, 시몬스 팩토리움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와 동일한 라돈측정기 ‘RAD 7’을 비치해 국내 자체 생산하는 모든 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다. 현재 국내 라돈측정기를 보유한 곳은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시몬스 뿐이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