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모바일 11번가 서비스 화면.
(뉴스투데이=이진우 기자)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31일 “모바일 쇼핑의 연간 거래액 810억원, 하루 거래액 1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1번가는 “이같은 실적은 모바일 쇼핑에 진출한 유통업체로는 처음”이라며 “작년 9월 업계 최초로 월 거래액 100억원 돌파에 이어 연 거래액 810억원 달성으로 마켓 리더를 확고히 구축했다”고 말했다.
11번가는 모바일 쇼핑에서 지난해 12월 170억원 매출을 올리면서 국내 모바일쇼핑 시장의 40%대를 점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모바일 쇼핑 실적 증가를 입증하듯 11번가의 모바일쇼핑 앱 다운로드 수는 현재 280만건을 넘어서고 있다.
11번가는 모바일쇼핑 활성화를 위해 올들어 SK텔레콤의 T멤버십 혜택을 강화했다.
매월 11일을 ‘11번가 데이’로 설정, 모바일 쇼핑 시 T멤버십 11% 차감 혜택을 부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첫달인 이달 11일 첫번째 ‘11번가데이’에서 일 거래액이 업계 최초로 10억원을 돌파하며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을 높인 카테고리별 바로가기 서비스와 태블릿 앱을 신규 오픈해 모바일 쇼핑 리딩기업으로서 우위를 계속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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