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데이=김시원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3가 전세계 스마트폰 관련 시상식에서 '올해의 스마트폰' 상을 휩쓸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발표된 영국 IT전문 사이트 '포켓-린트'의 가젯 어워드에서 '최고의 휴대전화'로 뽑혔다.
이 사이트는 최고의 애플리케이션으로 구글 크롬을 선정했으며 최고의 태블릿에 넥서스 7를 뽑았고, 애플의 아이팟5세대와 맥북 에어(13인치)는 각각 최고의 휴대용 오디오와 최고의 노트북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한 갤럭시S3는 같은 날 영국 IT사이트 V3의 테크놀로지 어워즈에서는 '올해의 제품'에 선정됐다.
삼성전자의 제품으로는 갤럭시노트가 '최고의 비지니스 스마트폰'으로, 갤럭시노트10.1이 '최고의 비지니스 태블릿'으로 각각 뽑혔다. 삼성전자는 '올해의 테크놀로지 개발자'로도 뽑혀 모두 4관왕에 올랐다.
앞서 갤럭시S3는 지난달 28일에는 스웨덴 휴대전화 전문 사이트 '모빌'이 선정한 '올해의 휴대전화'에 뽑혔으며 같은 달 11일에는 미국가전협회(CEA)의 CES이노베이션 어워즈'(CES 2013 Innovation Awards)에서 '최고 이노베이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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