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데이=김시원 기자) 온라인에서 자신의 사용패턴에 꼭맞는 단말기와 요금제를 상담받고 자유롭게 선택하는 온라인 유통망 T World 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가 오픈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온라인에서 고객들이 통신 과소비 없이 자신의 사용패턴에 맞춰 단말기와 요금제를 직접 선택하고, 절감되는 유통망 운영 비용만큼 고객 혜택을 늘린 'T world 다이렉트'를 8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T world 다이렉트는 기존에 SK텔레콤이 운영했던 'T world 샵'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지난 5일 SK텔레콤이 차세대 통합 네트워크(LTE-A∙광대역 LTE) 기반 특화 상품/서비스 계획을 밝힌 이후 첫번째 유통망 혁신 조치다.
T world 다이렉트는 ▲휴대폰과 요금제, T기프트(무료)를 하나씩 선택할 수 있는 '맞춤샵'과 ▲이 세가지가 고객 유형별로 하나로 합쳐져 있는 '패키지샵'으로 구성돼 있다.
'맞춤샵'은 데이터 계산기, 요금할인 계산기, 최적 요금제 추천 등의 기능을 구현해 고객들이 기존 사용량과 자신의 사용패턴에 최적화해 요금을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SK텔레콤 고객들이라면 T world 다이렉트 상에서 최근 3개월간 평균 사용 요금을 바탕으로 본인에게 필요한 요금제가 무엇인지 추천받을 수 있다. 신규 고객이라면 직접 본인의 사용량을 입력해 최적의 요금제를 고르면 된다.
추천 요금제 이외에도 맞춤형 요금제를 활용해 고객이 직접 데이터와 음성 기본 제공량을 맞춤 설계해 가입할 수도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유통망을 직접 운영해 비용을 줄인 만큼을 고객들에게 돌려드린다는 차원에서 ▲T기프트 ▲찾아가는 개통 서비스 ▲스마트 세이프 보험 6개월간 50%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