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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개 업체 현장 면접 ‘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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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입력 : 2015.11.19 10:11 ㅣ 수정 : 2015.11.19 10:28

▲ 지난 17일 열린 '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에서구직을 원하는 결혼이민여성이 구인게시대의 취업 정보를 보고 있다. [사진=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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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이동환 기자) 서울시가 결혼이민여성의 일자리 연계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지난 17일(화)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개최했다.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된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 결혼이민여성의 실질적 취업연계를 위해 서울시에서서울시 다문화가족 취·창업 중점기관으로 지정한 '서울특별시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과 구인업체와의 만남의 장으로 일반 취업박람회와 달리 결혼이민여성에게 특화된 결혼이민여성 맞춤형 취업박람회다. 이번에는 ▲ 채용관 취업지원관 체험관 사진관 총 4개의 관으로 운영됐다.

▲  지난 17일 열린 '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에서구직을 원하는 결혼이민여성이 구인게시대의 취업 정보를 보고 있다. [사진=이동환 기자]

‘채용관’에서는 결혼이민여성의 채용을 원하는 구인업체의 1:1 현장면접이 진행됐다. 현장면접 참여 업체는 사무/관리, 교사/강사, 보건/의료, 통·번역, 판매/서비스, 생산직 등 결혼이민여성의 특성을 살린 6개 직종 등 11개 업체이다. 이외에도 구인게시판을 통해 30여개의 구인업체의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이력서 작성이 어려운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이력서 클리닉 및 구직상담 부스에서 전문상담사의 1:1 이력서 작성 코칭과 구직상담을 진행했다.이력서 작성을 해 보지 않은 결혼이주여성들은 전문상담사에게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며 이력서를 채워나갔다.

서울특별시서부여성발전센터 김가영  사회복지사는 “박람회 말고 평소에는 서울특별시서부여성발전센터에 오면 전문 취업설계사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각 구에 있는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주저하지 말고 방문해달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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