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겨울방학에 실내에서 웅크리고만 있는 아이들에게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미디어 아트 체험 전시회가 마련됐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과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곽봉군)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오는 1월 14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 비즈니스센터 11층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겨울 잠 말고, 놀이’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영상과 물체가 사람의 몸짓에 반응하도록 제작한 미디어아트 기반의 4개의 체험 코스 ▲겨울 상상 ▲작은 세상 만들기 ▲미디어 블록 게임 ▲문장 블록 맞추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리즈닝미디어그룹 정선애 대표는 “‘겨울 잠 말고, 놀이’는 추운 겨울에 움직이거나 뛸 곳이 없는 아이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미디어 아트라는 새로운 체험을 쉽게 해볼 수 있게 구성한 전시”라며 “전시가 끝나면 미디어 아트를 접하기 어려운 국내 지방 지역에도 선보이고, 해외에도 전시 브랜드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들이 미디어 아트 체험 전시회를 통해 즐겁게 노는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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