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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없어 "나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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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입력 : 2018.10.29 11:10 ㅣ 수정 : 2018.10.29 11:10


(글: 이지은 기자, 그래픽: 가연주) 최근 낮아지는 출산률의 원인은 청년층이 이기적이어서가 아니라 ‘괜찮은 일자리’가 없기 때문이라는 전문가그룹의 진단이 나왔다.
 
이에 따르면 가족을 꾸리려면 먼저 청년들이 취업부터 해야하고, 또 안정적인 일자리나 적정임금을 받아야 하는데 이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기 때문에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 등 다음 생애주기로 넘어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그룹은 이렇듯 취업난으로 취업 시기가 늦어지면서 결혼 시기가 늦어진 여성들이 낳고 싶은 자녀 수만큼 낳지 못하는 위험도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저출산에서 헤어나려면 결국 안정된 취업활동과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돌봄 부담과 교육비용을 분담해주는 사회보장제도를 확대해 객관적 삶의 조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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