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지은기자, 그래픽: 박현규] 취준생 A씨(25세)는 “서류와 두 차례의 면접을 보고 합격했는데, 연봉이 터무니없이 낮은 경우도 있다”며 “기업과 구직자가 시간낭비 하지 않으려면 공고에 연봉을 공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429개를 대상으로 ‘채용공고 비공개 관행’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52.9%는 아직 부분적으로 채용정보 ‘비공개 관행’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연봉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 채용일정을 명시하지 않는 이유, 채용규모를 명시하지 않는 이유도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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