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송은호 기자, 그래픽: 가연주] 금융감독원이 올해 평균 연봉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금융권 상위권 임금자리를 지켰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6일 지난해 기준 정규직 직원 평균 연봉이 1억 375만원이라고 공시했다. 그러나 지난해까지 1억을 웃돌던 평균 연봉은 올해 1억원 아래로 떨어져 9786만원을 기록했다.
금감원이 평균 연봉 정보를 세부적으로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올해 초 금감원의 공공기관 지정이 무산되면서 기재부는 공공기관 수준의 경영현황을 공시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해 금감원은 금융위원회의 경영평가에서 C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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