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진설 기자, 그래픽 : 박현규] 방탄소년단(BTS)의 인기에 힘입어 빅히트 방시혁이 이수만, 박진영, 양현석의 뒤를 이어 주식부자 사대장에 오를 전망이다.
이수만, 박진영, 양현석은 기획사 SM, JYP, YG를 이끄는 CEO들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연예기획사 삼국지 구도를 이뤄왔다.
재벌닷컴이 지난 2일 발표한 국내 상장사 주식 100억원어치 이상을 보유한 연예인 순위에서도 세명의 순위는 1~3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코스닥이란 무대에서 펼쳐지던 이수만, 박진영, 양현석의 삼국지는 방시혁이란 재야의 고수가 등장하면서 판 자체가 새롭게 짜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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