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강이슬 기자, 그래픽: 가연주] 며칠째 이어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지만, 유통업계에는 ‘미세먼지 특수’가 생겨났다. 마음 놓고 숨조차 쉬지 못하는 상황에 ‘마스크’ 매출과 공기청정기 대여가 크게 증가했다.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난 11일부터 13일까지 ‘마스크’ 매출이 전주 대비 260% 급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월과 비교하면 335.3%나 증가했다.
온라인에서도 마스크 판매가 늘었다. 작년 12월 1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한 달 동안 G마켓에서 판매된 황사·독감 마스크는 전년 대비 79% 상승했으며, 공기청정기 판매도 53%나 늘었다. 의류관리기와 의류건조기도 미세먼지 때문에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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