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주)폭스아트이노베이션 ‘귀큰여우창작소’가 10월 국제동물의날을 맞이하여 인기 중견작가인 박영인 작가와 콜라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박영인 작가의 강아지에게 느껴지는 따뜻한 사랑을 표현한 작품들과 4세에서 7세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이 깃든 시각으로 그린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박영인 작가는 강아지와 함께 생활하며 느끼는 행복을 그리는 작가다. 국내를 비롯하여 싱가포르, 홍콩 등의 아트페어에서도 손꼽히는 인기 중견 작가로 활동 중이다. 약 20년간 강아지 그림만을 전문적으로 그려오며 레진 아트라는 특수한 기법을 선보이고 있다.
귀큰여우창작소 관계자는 “회원들이 박영인 작품에 대하여 배워보고 직접 전시할 강아지 그림을 그려봄으로써 그림실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밝혔다. 회원과 학부모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적 마인드를 높일 수 있으며, 작가의 작품 감상과 함께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이번 전시는 10월18일 (금)부터 10월 20일 (일)까지 압구정 ‘오즈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전시장에서 작품 과 아트상품 판매도 진행되며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은 유기견 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날인 10월 20일 2시~5시까지 작가를 직접 만나서 소통할 수 있는 리셉션 자리도 마련된다. 이번 전시는 단 3일간만 진행되는 만큼 반려견을 사랑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우정 귀큰여우창작소 대표는 “회원들과의 약속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믿고 협조해주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벤트 및 특별한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작가주의 프로그램`만의 진정한 미술교육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