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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중기부·인천·셀트리온과 ‘스타트업파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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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기자
입력 : 2021.02.26 09:27 ㅣ 수정 : 2021.02.26 09:27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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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25일 인천 송도에서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을 위해 조성한 국내 최대 스타트업 지원 공간 '인천 스타트업파크'를 공식 오픈했다. 이날 행사 참석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25일 중소벤처기업부, 인천광역시, 셀트리온과 협력해 230개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는 ‘인천 스타트업파크’를 공식 오픈했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공간을 조성해, 예비유니콘 기업 양성을 위한 One-Stop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민관 협력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다. 신한금융 등 민간이 주도하는 ‘S² Bridge : 인천(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과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공동주도형 프로그램 ‘POOM(품)’을 통해 230여 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예비유니콘 등극을 지워한다.

 

‘S² Bridge : 인천’은 신한금융의 중장기 혁신금융 플랫폼으로, 지난해 12월 1기 멤버십으로 선발된 84개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을 지원받고 있다.

 

또 빅데이터·AI·IoT 등 미래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무공간 및 복지시설 무상임대 △IR컨설팅 △전용펀드를 통한 투자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금일 오픈한 『인천 스타트업파크』와 연계해 △실증사업 및 글로벌 진출 지원 △전문가 멘토링 제공 △데모데이 등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으로 진행된 개소식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명예회장, 이원재 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S² Bridge : 인천’ 입주 스타트업 대표들과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비전에 대한 의견을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이날 개소식 행사에서 “금융과 기술의 융복합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바이오, 데이터, 헬스 등 다양한 역량을 보유한 대한민국 스타트업들이 끊임없이 혁신을 시도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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