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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대전지사,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 공간 변신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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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천욱 기자
입력 : 2021.08.23 16:52 ㅣ 수정 : 2021.08.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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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지난 3월 운영이 끝난 한국마사회 대전지사가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 공간으로 변신을 준비한다. 한국마사회는 23일 대전광역시와 함께 ’한국마사회 대전지사 건물 매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대전지사 1층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송철희 회장 직무대행, 대전광역시 허태정 시장, KAIST 이광형 총장, 박범계 국회의원, 대전광역시 권중순 시의회 의장, 장종태 서구청장이 참석했다.

 

한국마사회는 대전지사의 운영을 종료 이후 도심 공동화와 월평동의 상권 침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자 대전시와 협업을 통해 건물 매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전시는 마사회 건물 매입에 필요한 사전 행정절차를 9월 매매계약 체결에 차질이 없도록 이행하고 마사회는 대전시의 사전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8월 이사회에서 매각에 대한 이사회 의결을 완료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대전시는 마사회로부터 건물을 매입, KAIST와 함께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 공간으로 조성·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건물에 조성될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는 국내 최고 대학인 카이스트가 운영해 성장·도약 단계에 있는 우리 지역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철희 한국마사회 회장 직무대행은 “대전지사 건물의 최적의 활용방안에 대한 고민 끝에 대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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