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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커스, 매년 성장하는 흐름 + 올해 상반기 고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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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수 기자
입력 : 2021.10.26 14:40 ㅣ 수정 : 2021.10.26 14:40

두 가지 체크포인트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6일 매커스에 대해 비메모리 반도체 유통 기업이라고 전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커스는 비베모리 반도체인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 프로그램이 가능한 반도체의 일종으로 회로변경이 불가능한 일반 반도체와는 달리 용도에 맞게 회로를 다시 새겨 넣을 수 있는 반도체 - 사용자의 Needs에 맞게 반도체의 기능을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사용하듯이 변형이 가능한 반도체)를 기술영업을 통해 판매하고 기술 지원하는 비메모리 반도체 솔루션 기업”이라며 “주로 자일링스(Xilinx), 르네사스 (Lenesas) 등의 제품을 수입하여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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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자회사로는 매커스인베스트먼트(지분 100%,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 매커스시스템즈(지분80%, Pure Storage사의 SSD 유통)가 있다”고 덧붙였다.

 

정홍식 연구원은 “매커스의 매출액은 과거 10년간 CAGR 8.2% 수준의 안정적인 외형확대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전년대비 50.8% 늘어난 수준으로 최근 성장 폭이 확대되어 3분기 실적을 살펴봐야 할 것”이라며 “영업외손익에서 2분기에 일회성으로 당기손익인식금융자산 평가이익이 84억원 반영되어 세전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정 연구원은 “첫째, 매커스의 성장요인은 IT 제품의 설계가 복잡해지고 다각화되는 상황에서, FPGA 수요를 이끄는 전방산업(항공, 자동차, 통신)의 시장확대와 AI·IDC·IoT Device(Upgrade 필요) 제품 군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향후에도 고객사들에게 비메모리 반도체의 회로설계와 관련된 전문적인 기술용역을 제공할 수 있을 지가 실적방향성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참고로 동종기업 에브넷코리아도 성장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둘째, 안정적인 재무구조로 매커스의 순현금은 2분기 기준 418억원으로 시가총액의 41% 수준이며, 자사주가치+투자부동산+장기금융자산을 합산할 경우 가치는 822억원으로 시가총액의 81% 수준”이라며 “사업의 특성상 생산설비투자가 필요하지 않아 영업현금 흐름이 좋아 순현금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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