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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등 국산무기 조립블록 곧 출시…방사청, 완구업체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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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2.01.14 10:05 ㅣ 수정 : 2022.01.14 10:05

KF-21 조립블록 한정판 온·오프라인서 큰 호응…장보고 잠수함·K-9 자주포 등도 제작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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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시제 1호기 출고 때 제작된 KF-21 조립블록 한정판 홍보물. [사진=방위사업청]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과 자주포 K-9 등 국산 첨단무기들의 조립블록이 시중에 곧 출시된다.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14일 국내 완구업체인 ㈜옥스포드와 ‘국산 무기체계 완구 개발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분기 중으로 KF-21 ‘보라매’ 조립블록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KF-21의 시제기는 지상시험을 거쳐 오는 7월 첫 비행에 나설 예정이다. KF-21은 4.5세대급 전투기로 공군의 노후기종인 F-4 및 F-5를 대체하게 되며, 2032년까지 모두 120대가 실전 배치된다.

 

㈜옥스포드는 KF-21 외에도 장보고-III 잠수함, K-9 자주포 등 다른 국산무기의 조립블록 제품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방사청은 “지난해 4월 시제 1호기 출고 때 제작된 KF-21 조립블록 한정판이 온·오프라인 이벤트에서 큰 호응을 얻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방위사업 성과 홍보와 더불어 국내 완구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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