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한미약품의 중국 현지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이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고혈압 치료 복합제 ‘아모잘탄’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북경한미약품은 아모잘탄 시판 허가를 계기로 현재 어린이 의약품 중심으로 구축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성인 의약품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북경한미약품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도 중국 보건당국에 시판 허가를 신청할 계획을 갖고 있다. 

아모잘탄은 고혈압 치료성분인 암로디핀과 로사르탄 등 2개 성분을 하나로 만든 고혈압 치료 복합제다.

북경한미약품은 오는 10월 중국에서 아모잘탄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