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업비트 운영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디지털 자산 관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서울 경찰청과 25일 업무협의회를 했다.
이번 업무협의회는 그동안 두나무가 디지털 자산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투자 체계를 갖추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업무협의회에는 두나무 김형년 부회장, 정민석 최고운영책임자, 최관호 서울경찰청장 등이 참여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 협의회에서 향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보이스피싱 등 디지털 자산 관련 불법행위 인지 시 경찰에 수사단서를 제공하고,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전문지식 및 최신 동향 등을 상호 교류해 관련 범죄 대응 및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두나무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수사기관, 금융관계자 등과 적극 협조하며 여러 방면으로 노력해왔다”며, “서울경찰청과 본격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디지털 자산 관련 불법행위가 근절되고 더욱 안전하고 건전한 투자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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