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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취임…2세 경영 체제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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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욱 기자
입력 : 2023.03.29 08:49 ㅣ 수정 : 2023.03.29 08:49

오태식 경영 사장, 윤길호 건설 사장도 취임
책임 경영·전문성 강화 위해 조직개편도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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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사진=계룡건설]

 

[뉴스투데이=권태욱 기자] 계룡건설은 28일 제56기 주주총회 후 이사회를 열어 이승찬 사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장은 회장 선임 직후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렵지만 책임경영을 통해 회사를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계룡건설 창업자인 고 이인구 회장의 아들인 이 회장은 계룡건설 이사와 계룡건설 관리본부 상무, 관리본부장(전무), 총괄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전시체육회장도 맡고 있다.

 

계룡건설은 이 회장 취임과 함께 전문성 강화와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 6개 본부 5개 실 체제를 경영과 건설 2개 부문 1개 실로 변경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경영부문은 4개 본부 3개 실로 신성장 동력 발굴, RISK 요인 관리를 통해 기업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한다.

 

건설부문은 4개 본부 2개 실로 본사와 현장의 유기적인 소통, 원가 관리를 통한 수익성 확보, 안전경영을 실현하게 된다. 영업조직도 일부 개편해 동종업계와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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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식 경영 부문 사장(왼쪽)과 윤길호 건설 부문 사장. [사진=계룡건설]

 

경영 부문에는 경영정보실과 관리본부에서 오랜 경험을 갖춘 오태식 사장이, 건설 부문은 풍부한 실무경험과 현장관리 능력을 검증받은 윤길호 사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조직 체질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급변하는 건설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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