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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신임 사외이사 이은주·박선영 선임...1366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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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일 기자
입력 : 2024.03.22 13:19 ㅣ 수정 : 2024.03.22 13:19

총주주환원율 목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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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우리금융지주 신임 사외이사로 이은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와 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우리금융은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병행하며 점진적으로 총주주환원율을 상향하겠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2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이은주·박선영 사외이사가 새로 선임되고 정찬형·윤인섭·신요한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감사위원회 위원에는 정찬형·신요한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우리금융의 지난해 연간 주당배당금은 1000원으로 전년(1130원) 대비 130원 줄었다. 

 

우리금융은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 잔여 지분 935만7천960주(지분율 1.24%)를 자사주로 매입해 전량 소각한다. 소각 금액은 약 1366억원이다. 

 

한편 우리금융은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보통주비율 구간별로 정해 실시하기로 했다. 

 

보통주비율 11.5%까지는 총주주환원율을 30% 미만으로 하고, 보통주비율 11.5~13.0% 구간에서는 총주주환원율도 30~35% 수준에서 운영하겠단 계획이다. 

 

보통주비율이 13.0%를 넘으면 총주주환원율은 35% 이상으로 높아졌다. 우리금융은 목표 총주주환원율을 50%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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