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40405500052

오아시스마켓, 새벽배송 주문 마감 ‘자정'까지 연장...다음날 아침 7시까지 배달

글자확대 글자축소
서예림 기자
입력 : 2024.04.05 10:06 ㅣ 수정 : 2024.04.05 10:06

3일부터 분당·강남·송파 시범 적용…추후 확대 예정
퇴근 후 내일 필요한 상품 구매하는 소비 패턴 고려

image
[사진=오아시스마켓]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은 새벽배송 주문 마감 시간을 저녁 11시에서 저녁 12시로 연장했다고 5일 밝혔다. 

 

주문 마감 연장에 따라 당일 자정까지 주문 완료 시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게 됐다.

 

우선 분당과 강남, 송파에 시범 적용하고 추후 적용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보냉백을 활용한 프리미엄 배송 마감 시간은 저녁 11시로 이전과 동일하다.

 

이번 마감 시간 연장은 퇴근 후 다음날 필요한 상품을 주문하는 소비 패턴을 고려해 더 편리한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3월 주문 결제 분석에 따르면, 전체 주문 건수의 65% 이상이 저녁 6시 이후인 마감 직전 5시간 동안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문 건수의 90%는 상품 수령일을 바로 다음날로 지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아시스마켓은 주문 다음날부터 3일 중 배송 지정일을 선택할 수 있다. 

 

오아시스마켓 측은 “주문 가능 시간이 한 시간 늘어나 다음날 필요한 상품을 자정까지만 결제하면 된다”며 “보다 여유로운 장보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오아시스마켓은 서울 수도권과 아산시·천안시·청주시·세종시 등 충청 일부 지역에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벽배송과 더불어 지난해 10월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오후 11시까지 배송하는 당일배송 서비스를 서울·경기도 일부 지역에 도입해 운영 중이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생활경제 많이 본 기사

  1. 1 [위기의 사조 (상)] 사조그룹 주지홍 부회장, 외형 키우려다 수익성 '주춤'...다시 '경영 심판대' 오른 주진우 회장
  1. 2 일동제약, 경구용 GLP-1 비만치료제 개발 성과...‘기술수출’ 빨라진다
  1. 3 [대형마트 휴무일] 롯데마트·홈플러스·이마트, 28·29일 정상 영업
  1. 4 [대형마트 휴무일]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5·6일 정상 영업
  1. 5 ‘출시 15주년’ 배민...주문수 65억건·거래액 153조 돌파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