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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3.64원 하락한 1,398.26원 출발 예측”<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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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입력 : 2024.11.21 09:01 ㅣ 수정 : 2024.11.21 09:01

“추가 하락 제한되며 1400원 내외서 등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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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세정 기자] 키움증권은 21일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이 3.64원 하락한 1,398.26원으로 출발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미 달러 강세 등을 고려할 때 추가 하락은 제한되며 1400원 내외에서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달러화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된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과 미 국채금리 상승에 반등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에서 특별히 시장에 영향 미칠만한 중요한 지표가 부재했던 가운데 트럼프 트레이드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안전자산 선호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데다, 미 연준 보먼 이사가 인플레에 대해 우려하며 매파적인 입장을 보인 점도 미 국채금리 상승과 더불어 달러에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미 연준 위원의 매파적 발언에 미 국채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김 연구원은 “우크라이나가 전일에 이어 영국산 공대지 순항 미사일 '스톰셰도우'로 러시아 본토를 재차 타격하며 미국채 금리가 하락했다가 이후 미셸 보먼 미 연준 이사 등의 매파적 발언과 미 20년물 국채 입찰 수요 부진에 미국채 금리는 재차 상승 전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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