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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 “유능한 인재들이 공단의 미래를 설계해달라”…상반기 211명 채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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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빈 기자
입력 : 2025.04.03 15:35 ㅣ 수정 : 2025.04.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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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대전 사옥 전경. [사진=국가철도공단]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이 위축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층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11명의 신규 인재 채용에 나선다.

 

공단은 3일 “2024년 상반기 신규 채용을 통해 정규직, 실무직, 계약직, 청년인턴 등 다양한 직군에서 총 211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청년층에게 실질적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체험형 청년인턴 150명을 포함해, 다양한 고용 형태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채용은 ▲정규직(일반·보훈·경력·기능) 43명 ▲실무직 16명 ▲계약직 2명 ▲체험형 청년인턴 150명 규모다. 직무별로는 사무 6명, 토목 24명, 건축 3명, 전기(전철전력) 4명, 통신 1명, 기계 2명, 기능직(운전) 2명, 기능직(궤도장비·기계가공) 1명, 국가중요시설 방호 13명, 미화 1명, 운전 2명, 계약직(장비 차량 수송원) 2명을 각각 채용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은 4월 10일부터 17일까지, 국가철도공단 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후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특히 체험형 청년인턴은 6개월 간의 실무 중심 근무를 통해 일 경험을 제공하고, 근무 우수자에게는 향후 공단 정규직 전환 시 가점이 부여된다. 청년층의 실질적 취업 연계 효과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이성해 이사장은 “청년층의 취업난 완화를 위해 상반기 채용 여력을 극대화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유능한 인재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공단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향후에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청년 고용 확대와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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