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위원회, 울릉도서 이색 현장 안보 유세 진행

[뉴스투데이=이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위원회」(위원장 황인권, 예비역 육군대장, 前 제2작전사령관)는 19일부터 20일까지 울릉도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안보 유세를 이어간다.
이번 일정은 주민들을 직접 만나 국방·안보 정책과 공약을 알리고, 지역 의견을 경청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한다.
황인권 위원장을 포함해 총 4명이 울릉도 전 지역을 돌며 골목과 시장을 직접 누빈다. 지역 민주당 연락소장과 함께 실질적 민심을 확인하고, 생활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한다. 이는 민주당이 강조하는 현장성 및 진정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시도이기도 하다.
특히 5월19일 오후 1시30분에는 전국 24개소 국방안보위원회 유세단과 화상회의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각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방문 일정은 5월19일 오전 5시 강릉항에서 출발해 울릉도에 도착한 후, 20일까지 저동항 일대 등 지역 곳곳을 순회한다. 20일 오후에는 강릉항을 통해 복귀하며 강릉 중앙시장에서도 유세를 진행한다.
이번 현장 활동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위원회는 국방·안보 분야에 대한 당의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울릉도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함으로써 유권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