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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광역형 비자 관계기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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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자
입력 : 2025.05.21 11:12 ㅣ 수정 : 2025.05.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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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시]

 

[부산/뉴스투데이=김태형 기자] 부산시는 오늘(21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광역형 비자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공유한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경성대학교 등 광역형 비자 사업에 참여하는 14개 대학 총장, 부총장 등과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연구원, 부산라이즈혁신원, 부산상공회의소 등 유관 기관장 등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광역형 비자 운영방안과 대학 간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법무부의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향후 2년간 1000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반도체, 이차전지, 미래자동차 부품 등 부산의 전략산업 분야에 필요한 글로벌 실무형 인재를 유치하고 정착시키는 통합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재정요건 완화 △학기 중 인턴 활동 허용 △산업 연계 교육과정 운영 △기숙사 및 정주 지원 △정주형 비자 전환까지 포함하는 다각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참여대학은 광역형 비자 전담 전공을 중심으로 유학생을 선발하고, 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습·인턴·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교육부의 라이즈(RISE,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글로컬대학, 특성화대학 등 주요 국책사업과 연계해, '부산형 글로벌 인재 전략'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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