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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박대준 단독 대표 체제 전환…“AI 기반 쿠세권 확장·소상공인 판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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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유 기자
입력 : 2025.05.26 15:05 ㅣ 수정 : 2025.05.26 15:05

박 대표, 착한상점 등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 기여
강한승 대표, 북미 사업 개발·해외사업 지원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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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대표. [사진=쿠팡]

 

[뉴스투데이=남지유 기자] 쿠팡이 강한승, 박대준 각자대표 체제에서 박대준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

 

박 대표는 2012년 쿠팡에 정책담당 실장으로 합류해 2019년 쿠팡 정책담당 부사장을 거쳐 2020년부터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를 맡아왔다. 인공지능(AI) 물류혁신을 바탕으로 전국의 로켓배송 확대와 대규모 일자리 창출 등 쿠팡의 혁신 신사업 및 지역 인프라 개발을 이끌어왔다. 여러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기관과 협업으로 런칭한 상설기획관 ‘착한상점‘을 비롯해 다양한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지방 농가를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다. 이밖에 쿠팡이츠와 쿠팡플레이 등 신사업을 리딩하며 고객 경험 혁신을 주도하는 한편 쿠팡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왔다.

 

그간 쿠팡의 경영관리 부문을 맡아왔던 강한승 대표는 북미지역 사업 개발 총괄 및 해외사업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쿠팡의 모회사 쿠팡 Inc.는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대만 로켓배송, 명품 이커머스 파페치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쿠팡은 AI 물류혁신 기반의 전국 쿠세권 확장과 소상공인 판로를 더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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