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가민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지난 9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CC에서 ‘제4회 드림파크CC 사장배 친선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참가를 희망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된 70개 팀, 총 280명이 참여해 샷건 방식(동시 티오프)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의 수익금은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의 그린피’라는 행사로 기부될 예정이며, 수도권매립지 주변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송병억 사장은 “종료된 폐기물 매립장을 골프장으로 운영하는 만큼 골프장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하였고, 특히 지역의 청소년과 골프 꿈나무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등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드림파크CC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골프경기와 미국(US)여자오픈 지역 예선전이 열린 바 있는 국제규모 36홀의 대중형 골프장으로, 국내 대표적인 친환경 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