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157가구+포레나’…한화 포레나 수원원천, 광교·영통 더블 생활권 속 소규모 알짜 브랜드 단지로 ‘주목’

최천욱 기자 입력 : 2021.08.03 13:43 ㅣ 수정 : 2021.08.03 15:05

“광교·영통 생활권 거주자와 전세 수요층 흡수” / 68·84㎡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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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분양에 들어갈 예정인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은 소규모(157가구)단지임에도 ‘포레나’ 브랜드에 광교·영통 더블 생활권 입지가 합쳐져 알짜 브랜드 단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현대차 서비스센터, 화장품 공장 등이 있던 부지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 현장 모습 [사진=경기 수원 / 최천욱 기자]

 

[뉴스투데이=경기 수원 / 최천욱 기자]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은 가구수는 적지만 ‘포레나’ 브랜드에 광교·영통 더블 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알짜 브랜드 단지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분양 홍보 관계자는 3일 “‘포레나’ 브랜드로 광교·영통 생활권에서 올 첫 분양이고 이 지역(광교·영통 생활권)거주자와 광교 집값 상승으로 전세 수요자를 주 타깃층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33-1번지에 짓는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은 지하 2층, 지상 20층, 2개 동, 전용 68~84㎡ 총 1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68㎡ 117가구, 84㎡ 40가구로 전체 물량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 축구장 약 70배 크기…도심 속 대규모 공원 ‘영흥공원’ 조성사업 한창

 

이 단지는 대도시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대규모 공원인 ‘영흥공원’이 가까운 쾌적한 숲세권이다. 영흥공원은 축구장 약 70배 크기(50만 여㎡) 규모로 조성사업이 한창이다. 수원시청에 따르면 영흥공원 내 주요 시설물(계획)은 수목원, 생태숲, 공원 순환로, 청소년 교육숲, 커뮤니티 가든, 복합 체육시설 등이다. 

 

이와 관련, 수원시청(도시개발과)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조성사업을)시작해 내년 말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라면서 “전에는 공원이었는데 생태숲, 수목원, 온실(식물원) 등이 들어서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디지털시티를 걸어서 출퇴근할 수 있는 직주근접성도 갖췄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총 면적 172만 여㎡에 달하는 대규모 산업단지로 약 56개국, 3만5000여 명의 글로벌 인재들이 근무하고 있다. 또 광교·영통의 더블 생활권에 속해 있어 생활뿐 아니라 교통, 교육 등 이미 갖춰져 있는 인프라를 입주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직선 거리(약 3km)에는 개발 공정률 99%에 달하는 광교신도시 내 경기융합타운 등 행정·법조타운이 자리해 있다. 경기융합타운은 2023년 완공시 주요기관 근무자 6000여 명, 유동인구 약 2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광교신도시 내에는 수원컨벤션센터, 수원고등법원, 검찰청 등이 이미 들어서 있으며 경기도청 신청사(9월 준공 예정),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등 다양한 관공서가 입주할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롯데아울렛 광교점, 원천호수 등에 이르기까지 광교의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단지 가까이에는 홈플러스 원천점, 롯데마트 영통점 등 대형 마트가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며 아주대학교 병원과 수원체육문화센터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마련돼 있다. 

 

■ 서울로 이동이 빠른 다양한 광역 교통망 

 

이 단지의 입주민들은 서울로 이동이 빠르고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삼성로, 중부대로, 매영로, 영통로 등 지역 핵심도로들이 있고 수원신갈·흥덕IC 등을 이용하면 수도권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의 진출입이 쉬워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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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포레나 수원원천’ 광역 위치도 [사진=한화건설]

 

향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2026년 예정) 원천역(가칭) 신설이 추진 중에 있어 교통 개선효과와 역세권 개발을 통한 지역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와 관련, 수원시청(광역철도팀)관계자는 “해당 구간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실시 설계를(이달 말까지)진행 중이고 실시 계획 승인 등이 필요해 언제 착공할지는 알 수 없다”면서 “2018년 기본계획고시에 따라 2026년 사업 완료 예정이다”고 밝혔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에는 원일초등학교가 있다. 원일중학교와 매원고등학교, 청명고등학교 등 다양한 학군도 단지 주변에 형성돼 있으며 영통지구 학원가와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한화건설을 대표하는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브랜드 파워도 주목할 만하다. 지금까지 분양한 모든 아파트가 매진돼 미분양 ‘제로(0)’를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포레나 노원, 포레나 광교, 포레나 영등포 등 주요 입주단지들이 각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청약자격을 살펴보면 1순위 해당지역은 수원시 2년 이상 거주자, 기타지역은 수도권(수원 2년 미만, 경기도, 서울·인천)거주자다. 분양권 포함 무주택자(세대원 포함)는 전 면적(68·84㎡)가점(100%)공급 대상자이며, 유주택자는 추첨제 공급 대상자다.

 

이 단지는 투기과열지구 및 청약과열지구에서 공급하는 주택으로 소유권이전 등기일까지 전매가 제한된다. 특별공급 당첨자는 당첨일로부터 5년간이다. 청약관련 자세한 내용은 입주자모집공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의 견본주택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66-1번지에 마련되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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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포레나 수원원천’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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