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비대면 심사 도입 ‘NH공무원대출’ 출시···한도 2.5억원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NH농협은행이 비대면 전용 공무원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23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NH 공무원 대출’은 ‘디지털 공무원 신용대출 통합 심사 프로세스’를 도입한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이 프로세스는 고객이 한 번의 대출 신청 정보 입력으로 협약대출과 신용대출 등 전(全) 상품에 대한 대출 가능 금액, 금리 등을 한눈에 비교해 상품을 선택하고 대출을 받을 수 있다.
‘NH 공무원 대출’은 NH스마트뱅킹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 대상은 공무원연금공단에서 확인된 재직기간이 3개월 이상인 공무원 중 연소득이 3000만원 이상인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다.
대출 한도는 최대 2억5000만원(마이너스통장 최대 1억원)이며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된다.
대출 금리는 급여이체(0.30%p), 자동이체(0.20%p), 신용(체크)카드 보유(0.20%p) 등 우대금리 최대 1.00%p 적용 시 최저 연 3.97%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최순체 농협은행 마케팅지원부장은 “통합 심사 프로세스를 통해 공무원 고객의 비대면 상품 가입 여정을 단축하고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가치를 제고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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