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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장 후보 2명으로 압축···이석태·조병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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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일 기자
입력 : 2023.05.25 14:27 ㅣ 수정 : 2023.05.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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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왼쪽)와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오른쪽). [사진=우리금융지주]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를 2명으로 압축했다. 

 

우리금융 자회사대표이사추천위원회는 25일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과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차기 우리은행장 1차 후보에는 이 부문장과 조 대표를 비롯해 강신국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가 포함된 바 있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지난 3월 24일부터 추진한 은행장 선임 프로그램에 따라 이뤄진 △외부 전문가 종합역량평가 △다면 평판 조회 △업무보고 평가를 종합적으로 감안해 최종 2인을 선정했다고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2명에 대해서는 26일 자추위가 경영계획 프리젠테이션을 포함한 심층면접을 진행한 후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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