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로보티즈, 13%대 강세...“LG전자와 자율주행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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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로보티즈, 13%대 강세...“LG전자와 자율주행 협력”

유한일 기자

입력 : 2024.04.17 10:23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108490)가 2대 주주인 LG전자와의 협력 강화 소식에 17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7분 현재 로보티즈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3.53% 오른 2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로보티즈는 LG전자와의 협력 구도가 본궤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지난 11일 서울 마곡 사옥에서 노규찬 LG전자 상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실외 자율주행로봇인 ‘개미(GAEMI)’의 상세 사양과 납품 일정 협의를 위한 회의를 가졌고, 양산을 위한 마스터 계약을 이미 마쳤다는 설명이다.

로보티즈에 따르면 납품 규격과 인증 등 남아있는 조속히 논의하고 올 하반기부터 납품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로보티즈 측은 “오랜 기간 쌓아온 자율주행로봇 분야의 방대한 데이터, 운용 노하우, 탄탄한 기술력 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