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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신임 사장에 이청 부사장 발탁
"풍부한 경험·기술 리더십 확보…초격차 위한 혁신·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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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2025년 사장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8일 2025년 사장 인사를 실시하고 이청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이청 대표이사 사장은 포항공대 화학공학 박사과정을 끝내고 삼성전자 LCD사업부와 삼성디스플레이를 거쳐 LCD, OLED 개발 및 공정기술 등을 두루 경험한 디스플레이 기술 전문가다.
2020년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실장에 이어 2022년 사업부장에 발탁돼 중소형디스플레이 사업의 견고한 실적 창출을 이끌어 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글로벌 경쟁구도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 리더십을 확보한 신임 이청 사장을 중심으로 경쟁사들과의 초격차를 위한 혁신과 성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부사장 이하 2025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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