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41213500243

한국전력, '2024년 제2차 윤리준법위원회' 개최

글자확대 글자축소
임은빈 기자
입력 : 2024.12.13 18:05 ㅣ 수정 : 2024.12.13 18:05

image
한국전력은 13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2024년 제2차 윤리준법위원회'를 개최했다.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장영균 서강대 교수, 김재옥 동원 F&B 부회장, 김호철 법무법인 한빛 대표변호사,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 [사진=한국전력]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한전)은 13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2024년 제2차 윤리준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리준법위원회는 한전의 윤리준법경영 강화와 내부통제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2019년 신설됐다. 김동철 사장을 위원장으로 해 한전 상임이사 5명과 외부위원 3명(김호철 법무법인 한빛 대표변호사, 장영균 서강대 교수, 김재옥 동원 F&B 부회장)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한전의 윤리준법경영과 내부통제체계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연간 추진계획을 심의하고, 성과와 실적을 점검·평가한 후 향후 발전 방안 제안 및 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한전의 내부통제 운영이 국제표준에 부합하도록 내부통제 3차 방어선 조직 내부의 3가지(담당부서, 리스크통제부서, 내부감사부서) 그룹(방어선)을 통해 리스크 관리외 내부통제를 이루는 모델을 신규 구축했다.

 

또 전사적 리스크를 분석해 통합 리스크 관리 체계를 마련했고, 리스크 통제기술서를 제작해 자가 점검을 시범 운영하는 등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발표했다.

 

아울러 윤리경영을 구현하기 위한 그간의 주요 추진 실적과 자금부정 예방 관련 공시 대응계획에 대하여도 논의했다.

 

위원들은 위원회의 발표 내용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함께, 효과적인 실행을 위한 방안으로 내부통제 IT시스템 도입 및 성과평가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한전이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강도 높은 변화와 근원적 혁신이 필요하다"며 "오늘 위원회를 통해 한 단계 높은 윤리준법경영 수준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전국 많이 본 기사

  1. 1 유리천장 깬 김동연 지사, 새 정부 여성정책 선도하는 '정치 실험' 성과 강조해
  1. 2 김동연 경기지사, ‘집단지성 기반 정책’ 첫 실험... ‘기후도민총회’ 출범 선언
  1. 3 민주노총 전북레미콘지회장 A씨, “25만원 입금은 개인 간 거래”… 식사 대납 의혹엔 “기억 안 나”
  1. 4 민주노총 전북레미콘지회장 법적 대응에 ‘조합원 30만 원 분담’… 민주노총 내부 절차 논란
  1. 5 김왕중 임실군의원, 전통시장 현장 점검…“민생 조례, 현장에서 시작돼야”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