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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부산본부, 사옥내 전기차 화재대비 시설 정비... 화재 진압·이용객 접근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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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동 선임기자
입력 : 2025.01.17 16:23 ㅣ 수정 : 2025.01.17 16:23

안전과 편의 위해 전기차 충전설비 이전 설치 및 일제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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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부산사옥 지하 2층의 전기차 충전시설과 격벽.[사진제공=국민연금공단 부산본부]

 

[부산/뉴스투데이=황상동 선임기자]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가 국민연금 부산사옥 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하 4층에서 지하 2층으로 이전하고 관련 설비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사고에 대비한 것이라는 공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이번 안전점검에서 공단은 총 14면의 주차구역에 화재에 강한 소재의 SGP(Steel Gypsum Panel) 격벽(隔壁)을 설치하고, 연기 감지기를 비롯해 스프링클러 설비와 질식 소화포를 비치해 혹여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초기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김창남 연금공단 부산본부장은 "기존 전기차 충전시설은 지하 4층에 위치해 화재 발생시 큰 피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고 접근이 불편해 이용객의 만족도가 낮았다"며, "이번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하 2층으로 이전·설치함으로써 화재 발생시 진압이 용이하고 이용객의 접근성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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