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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이재명 테마주' 소프트캠프, 탄핵심판 선고 앞두고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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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기자
입력 : 2025.04.03 10:01 ㅣ 수정 : 2025.04.03 10:01

상지건설 상한가…형지I&C·오리엔트정공 등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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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 주가차트 [자료=한국거래소/사진=네이버페이 증권]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정보보안 전문업체 소프트캠프(258790)가 전 거래일에 이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마주로 묶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소프트캠프는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코스닥(KOSDAQ)에서 전 거래일 대비 30%(372원) 오른 1612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프트캠프는 전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소프트캠프의 상한가는 배환국 대표이사가 이재명 대표와 중앙대학교 동문으로 알려지면서 탄핵정국 속 정치인 테마주로 엮인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지난달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며 탄핵 인용 시 유력한 대권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소프트캠프는 기업 내부 정보를 보호하고 외부 위협을 차단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업의 안전한 업무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확산에 맞춰 Security365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소프트캠프 외에 이 대표 테마주로 지목되는 상지건설(042940)도 전 거래일 대비 29.93%(1230원)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형지I&C(011080) 17%, 오리엔트정공(065500) 12.27% 등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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