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국수자원공사와 글로벌 수자원 인프라 개발 금융 지원

금교영 기자 입력 : 2025.04.07 09:59 ㅣ 수정 : 2025.04.07 09:59

기후위기 대응·UN SDGs 맞춰 지속가능 경영전략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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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현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장(왼쪽)과 한성용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장이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해외사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뉴스투데이=금교영 기자] 신한은행이 한국수자원공사와 글로벌 수자원 인프라 개발 사업에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양 사는 글로벌 수자원 인프라 개발 사업 공동진출을 위해 지난 4일 '해외사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해외사업 자금조달 협력, 공동사업 발굴 및 실행, 현지진출 금융지원, 전문가 기반 리스크 대응체계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전 세계 20개국, 169개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양한 인프라금융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프로젝트의 금융 구조화, 자금조달, 현지 기관과의 연계, 리스크 관리 등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 산하 수자원 개발·관리 목적으로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물전문 공기업이다. 인공지능(AI) 정수장 등 첨단 물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신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에서 댐, 상하수도 운영 등 인프라 개발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수자원공사의 기술력과 신한의 글로벌 금융 플랫폼을 더해 해외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성공사례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17개 목표로 제시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발맞춰 기존 ESG 사업을 더욱 발전 시킨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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