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하나증권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여의도 본사에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서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19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이번 패밀리데이는 임직원 가족들에게 회사 문화를 소개하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응원하는 기업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본사 투어를 통해 임직원의 근무 환경을 체험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함께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됐으며, 임직원 및 가족 66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최고경영자(CEO) 집무실을 방문해 ‘CEO를 이겨라!’ 게임을 진행하는 등 강성묵 대표이사와 격의 없는 만남을 가지며 의미를 더했다.
또한 WM·IB·S&T 사무실에서는 자녀들이 부모님 업무에 관한 설명을 듣고 퀴즈를 풀며 재미있는 금융 학습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 부모님들을 위한 한강 요트 투어와 자녀들을 위한 미션 달성 스탬프 챌린지, 그림 그리기 대회,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국내 유일 시각장애인 전문예술단 ‘한빛예술단’을 초대해 오케스트라 공연도 치뤄졌다.
이동영 하나증권 경영관리그룹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직원과 가족들이 일터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소통할 수 있는 패밀리데이 행사였다”며 “일과 가정이 양립하고 임직원과 가족들이 행복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