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염보라 기자] 삼성증권이 지난달 29일 약 120개 법인, 170여명의 법인자금 운용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업 재무 세미나(Corporate Finance Seminar)를 개최했다.

4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기업 재무 세미나는 법인자금 운용 담당자들의 주요 관심사인 자금조달 방안과 자산별 운용전략, 외환시장 동향 등을 주제로 특강을 제공하는 자리로, 매분기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채권 인사이트(Insight) 2025, 채권시장과 전략을 말하다'를 주제로 마련됐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유승민 글로벌투자전략팀장과 김은기 수석연구위원, 안효섭 한국ESG연구소 본부장 등이 강사로 참여해 △2025년 정기주총 핵심 이슈와 실무 대응 인사이트 △트럼프 MAGA 2대 구상과 함의 △다시 찾아온 채권투자 기회 △채권 인사이트 2025, 법인자금운용전략 △법인들의 자금운용전략 포트폴리오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세미나 후에는 법인 전담 RM(고객관계전문역)들의 맞춤형 재무솔루션 컨설팅까지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유정화 삼성증권 SNI·법인전략담당 상무는 "법인자금 운용 담당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로 강의를 준비하다 보니 참석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다양한 주제와 수준 높은 강의를 준비해 삼성증권 법인고객들의 만족도를 높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