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엔사 부지,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6월 첫 분양 개시…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이끌어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서울에서 마지막 남은 노른자 입지로 평가받는 용산구 이태원동 유엔군사령부(UN사) 부지 개발 프로젝트 ‘더파크사이드 서울’의 첫번째 주거프로젝트인 ‘더파크사이드 스위트’가 오는 6월 첫 분양을 시작한다.
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판 센트럴파크로 불리는 용산공원 바로 맞닿은 입지와 글로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기업인 로즈우드 호텔 앤 리조트(Rosewood Hotels & ResortsⓇ)의 로즈우드서울의 국내 첫 진출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주목받고 있다.
■ 서울 중심의 새 기준, 더파크사이드 서울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내 위치하고 있으며 총 44935㎡ 규모 부지에 조성되는 지하 7층~지상 20층, 11개동 규모의 복합단지다. 하이엔드 오피스텔인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를 포함해 주거와 호텔, 리테일, 오피스, 문화, 여가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복합용도개발(MXD: Mixed-Use Development) 프로젝트다.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주거와 도시 문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라이프스타일 기반 복합도시를 제시한다.
호텔과 리테일, 문화시설 등은 독립적인 기능을 갖추면서도 주거와 유기적으로 연결돼 뉴욕의 록펠러센터, 도쿄 아자부다이힐스에 비견될 수 있는 서울형 미래 도시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4개 동, 전용면적 53~185㎡, 총 775실의 규모로 혁신적인 평면 설계와 로즈우드서울이 직접 운영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 하이엔드 오피스텔로 선보인다.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 ‘로즈우드(Rosewood)’ 국내 첫 상륙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럭셔리호텔과 리조트, 레지던스를 운영하는 세계적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기업 Rosewood Hotels & ResortsⓇ의 로즈우드서울이 국내 첫 진출하는 것이다.
전 세계 39개 목적지(지역)에 위치한 로즈우드의 각 프라퍼티는 A Sense of PlaceⓇ 철학을 담아 현지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전통에 뿌리를 둔 고유한 이야기를 전하고 디테일에 주의를 기울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즈우드는 파리의 호텔 드 크리용 (Hôtel de Crillon, A Rosewood Hotel in Paris), 뉴욕의 더칼라일 (The Carlyle, A Rosewood Hotel in New York), 홍콩의 로즈우드 홍콩(Rosewood Hong Kong)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설적인 호텔 및 리조트가 포함돼 있다.
오는 2027년 개관 예정인 ‘로즈우드서울’ 은 250개의 객실과 고급 레스토랑, 대규모 연회장, 웰니스 공간 ‘아사야(Asaya)’ 등을 갖추며, 일상에 스며드는 다채로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