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생활경제] 풀무원, '아임리얼 100' 출시 6개월만 500만개 판매...롯데칠성음료, '새로도원' 팝업 2개월 연장 운영

서민지 기자 입력 : 2025.07.04 10:12 ㅣ 수정 : 2025.07.04 10:12

아임리얼 100, 실온 보관·간편함 장점...대용량 확대
새로도원, 석딜간 3만여명 방문...여름 신메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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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풀무원식품의 프리미엄 생과일주스 브랜드 '아임리얼'이 실온 과채주스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제로 슈거 소주 '새로' 팝업스토어가 방문객과 주변 상권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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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리얼 100' 제품 연출 이미지. [사진=풀무원]

 

4일 풀무원식품은 실온 과채주스 '아임리얼 100'이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임리얼 100'은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과즙과 물로만 만들어진 실온 과채주스다. 최대 9개월까지 실온 보관 가능해 휴대성과 편의성을 갖췄다. 

 

제품은 △토마토 △블루베리 등 고농축과 △레몬 △망고 △사과 등 일반 총 2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풀무원은 두 라인업의 인기에 대형마트 전용 대용량 제품까지 출시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아임리얼 100은 건강하면서도 간편파게 즐길 수 있는 실온 과채주스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일반 라인업은 대용량 제품으로 확대하고, 고농축 제품은 플레이버 확장으로 소비자 수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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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도원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이날 압구정에서 운영 중인 팝업스토어 '새로도원'이 여름철 신규 메뉴와 함께 8월 말까지 연장된다고 밝혔다. 

 

'새로도원'은 지난 3월 말 오픈한 브랜드 팝업스토어로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장사천재'로 알려진 조서형 셰프와 협업한 다이닝은 예약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약 3개월간 팝업스토어 누적 방문객은 3만명을 돌파했다. 이 중 약 40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 평점은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했다. 

 

연장 운영으로 신규 여름 메뉴도 추가됐다. 조서형 셰프는 △유자 초계 국수 △참다래(키위) 샤베트 칵테일 △짜배기 '새로 살구·다래' 언더락 소주 등 총 3가지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인기 메뉴인 떡갈비와 감태 김밥은 그대로 유지된다. 

 

인근 상권과의 상생 전략도 주목된다. 롯데칠성은 팝업스토어와 제휴를 맺은 압구정 인근 식당·주점 20여 곳을 제휴 매장으로 지정하고, 팝업스토어 방문객의 유입을 유도했다. 실제 팝업스토어 운영 이후 제휴 매장의 '새로'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브랜드 체험 및 다이닝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팝업스토어 '새로도원'은 방문객의 호응에 힘입어 8월까지 2개월간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방문객의 제휴 매장 방문을 적극 유도함으로써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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